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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에 따른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전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생태계 지수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성장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3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JB 지산학협력단에서 다음 달 내 ‘지산학연 RISE 생태계 지수 개발 연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RISE 전환 초기 단계인 만큼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전반적인 수준을 확인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산학연 생태계 지수를 개발, 이를 통해 지산학연 혁신역량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전북형 RISE 정책을 제안하겠다는 취지다.
다시 말해, 대학과 산업계의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도정의 산업 정책과 방향을 일치시켜 개발된 지수에 따른 단계적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산업과 일자리 창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도는 △지산학연 RISE 생태계 지수 개발 및 검증 △생태계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 및 사업추진 방향 제안 등을 핵심으로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도 차원의 RISE 생태계 지수 개발을 위해 도내 지산학연 생태계 현황 및 성장 가능성 분석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국내·외 지산학연 생태계 연구 및 벤치마킹을 통한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구사례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산학연 생태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존 지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RISE 생태계 지수를 도출해 낸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도내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한 지수 타당성 검토하고 시범 측정을 통한 결과 검증 및 지수 활용성 평가를 통해 개발된 지수의 신뢰도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또,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및 타 지자체 RISE 기본·시행계획을 재분석해 현재 전환된 RISE 체계의 개선 방향을 수립하고, 지역 내 산업·대학 여건 분석을 통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방안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이를 통해 RISE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까지 구축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과 발전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 같은 과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입찰공고, 제안서 평가 및 계약을 신속히 체결해 늦어도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한 추진 전략 구체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RISE 생태계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토대부터 제대로 다지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도 차원의 RISE 생태계 지수를 개발해 제시함으로써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의 정당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